갑자기 차 시동이 안걸려요


 

갑자기 차 시동이 안걸려요

최강호 3 3896
갑자기 차 시동이 안걸려요
처음엔 배터리 문제인줄 알고 주위 사람들 도움으로 점프를 시켜봤는데
그래도 시동이 안걸리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겟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3 Comments
자동차전문가 2010.10.14 09:35  
베터리가 완전 플랫 되었을 경우에도 시동을 걸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원인이 있지만 ...  별다른 이상없이 차량을 잘 관리 해오셨을 경우
 얼터네이터 / 스타트모터 / 베터리 / 이 세가지가 가장 빈번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요시사 2011.09.05 23:43  
차 시동이 안 걸려요" 황당한 119신고 백태
 
 

◀ANC▶

화재나 교통사고가 많은 연말에 누구보다도 격무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바로 119 소방대원들인데요.

그런데 이런 119 대원들이 힘빠지게 하는 황당한 신고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장준성 기자입니다.

◀VCR▶

지난 8일, 한 20대 남성이
"자가용 시동이 안 걸린다"고
119 구조 신고를 했습니다.

◀SYN▶ 당시 소방대원 대화
"차 시동이 그냥 꺼졌대."
(그러면 나오면 되지 왜?)
"밖에 나와있대."
(그럼 왜 불렀어?)
"차 고장나서." (응?) "차 고장나서."
(고장났는데 우리가 어떻게
조치를 취해주라고.)

새로 산 외제 스포츠카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보험사나 정비업체 대신
응급 조치를 해달란 겁니다.

◀SYN▶ 119 신고자
"보험은 제가 책임보험만 들어서.
점프 케이블 있으면,
배터리 한 번 해보시면
시동만 걸리면 주차를 하든
제가 알아서 할게요.
점프는 안 될까요?"

119 대원들을 더 힘 빠지게 하는 건
술 취한 사람들이 벌이는 소동.

한 남자가
아파트 15층 베란다 밖으로
아슬아슬하게 서서
뛰어내리겠다고 소란을 피웁니다.

◀SYN▶
"나 내릴거야! 내리면 너 받아!
똑바로 못받으면 너희들은 문제가 많아!"

◀SYN▶
(내려오지 마요!)
"뭘 내려오지 마! 내릴거야!"

119 대원이 남자를 붙잡자
난간에서 발을 뗍니다.

재빨리 옷을 붙잡아
구조에 성공했지만
남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이번엔 술취한 60대 남자가
자기 집에 불을 지를테니
와서 보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SYN▶ 119 신고자
"내가 불 질러 놓고 119 와서
출동해서 불끄게 했죠?
나는 충분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역할을 해놓고 불을 지른다 이거야."

혹시나 하고 현장에 출동했던
119 대원들은 맥이 탁 풀립니다.

◀SYN▶ 소방대원
"아니, 아저씨.
소방관들을 불러놓고 불 지르면
나와있는 소방관들은 뭐가 돼요."

올해 서울에서 있었던
119 출동은 11만 건,

이 중 4만여 건은
화재나 교통사고가 아닌,
허위.오인 신고와
각종 소동이었습니다.
일요시사 2011.11.02 20:43  
운전자라면 한번쯤은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아 낭패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점화플러그 이상 등 시동 문제와 관련된 부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배터리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

차량 시동은 물론, 차량에 장착된 각종 전자장치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배터리. 작게는 카 오디오, 실내등에서부터 크게는 엔진 스파크 기기에 이르기까지, 약 400여개의 전자기기로 자동차는 움직인다. 이처럼 배터리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이지만, 보통 문제가 생기고 나서야 정비업체를 찾는 경우가 흔하다. 그럼 평소 배터리는 어떻게 점검해야 할까.

겨울철 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전조등이나 헤드라이트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등 황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심지어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는 배터리 단자 부분에 녹이 쓸어 접지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배터리 점검사항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배터리 단자의 오염 및 부식상태를 확인하고, 청결히 유지하는 것.

먼저 자동차의 시동 스위치를 빼거나 'OFF'로하고, 샌드페이퍼·스프레이식 녹 제거제·장갑·스페너 등의 공구를 준비한다. 그리고 본네트의 레버를 당기고 차체와 본네트 사이의 걸쇠를 눌러 본네트를 연다.

이제 배터리의 위치를 확인하고, 공구(스패너)를 사용하여 배터리 (-)터미널을 탈거 후 (+)터미널을 탈거한다. 이제는 배터리 단자의 부식 부위를 깨끗이 닦아내야 한다. 우선 부식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녹 제거 스프레이를 분사하거나 샌드페이퍼 또는 와이어 브러쉬로 배터리단자의 표면을 긁어 녹을 제거한다. 배터리의 (+)극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녹과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청소가 끝났다면 부식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낸 후 스패너를 사용하여 (+) 터미널을 장착하고, (-) 터미널도 장착한다. 이때 터미널과 단자의 움직임이 없는지 조임 상태를 확인하고, 움직임이 있다면 좀 더 꽉 조여 줘야한다.

배터리 터미널을 손으로 잡고 흔들었을 때 배터리 단자와의 조임 상태가 헐거우면 시동 및 등화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배터리는 일반 충전식 배터리처럼 주기적으로 교환해줘야 하는 데, 일반적으로 수명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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