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에 대한 조언


 

중고차 구입에 대한 조언

중고 0 3504

중고차 구입에 대한 조언

뉴질랜드만큼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 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차량 구입의 루트는 많으나 차를 구입한다는 일은 엄청나게 복잡한 일이며 또한 여러 가지를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하는 머리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와 제안 등은 다만 몇 개의 키워드로 요약된 것들뿐이어서 실상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
이에 우선 차량 구입에 기본적으로 기억해야 할 원칙들을 풀어놓음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차를 사기위한 5가지 큰 과정

1. 일반적인 검사라이트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차체가 깨끗하고 습기가 없는지도 조사한다.
계기판 작동도 원활한지 시험해 보는 것이 좋다.
여러 가지 살펴봐야 하므로 이럴 때는 미리 준비해간 체크리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드라이빙 테스트 이때에도 체크리스트를 이용하면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시운전은 30분 정도 해보는 것이 좋으며 누군가가 옆에 서 체크리스트에 따른 검사를 도와주는 것이 안전하다.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의 속도를 점검하고 언덕에서 기어나 핸드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체크해 본다.

3. 기계적인 검사위에 언급한 검사를 할 때 전적으로 친구에게 체크리스트를 맡겨버리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다.
만약 그가 체크를 잘못하거나 하나라도 빠뜨리는 날엔낭패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적인 검사 서비스단체에 의뢰를 하거나 믿고맡길 수 있는 기술공이나 수리공에게 얼마의 돈을 지불하고 일을 의뢰하게 되면 당신이 원하는 지시사항에 따라 적절한 검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만약 그들이 실수를 범해 이로 인한 손실이 생긴다면 이는 물론 그들이 배상해 줄 책임이 있는 것이니까 이에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차 구입 전에 모든 것을 체크해주는 검사는 약 $120이 소요된다.

4. 서류에 관한 사무차는 차 나름대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특히 딜러를 통해 차를 구입할 때는 증거서류를 첨부 받아 이를 반드시 체크 해봐야 하는 것이다.

① W. O. F(차체의 양호함에 대한 보증)딜러에 의해 거래 된 모든 차량은 한달 이전에 검사 받은 W. O. F (Warrant of Fitness)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개인적인 판매 업자들은 이와는 다르게 만약 그 차가 완벽하게 판매가 보장된 차라면 보증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② Window Notice
딜러는 판매하려고 내놓은 차에 대한 모든 기본적인 정보를 담은 공지사항을 모든 차에 부착해야만 한다.
만약 이 공지사항이 부착되어 있지 않거나 혹여 있다하더라도 틀린 부분이나 빠진 부분이 있으면 이에 불만을 걸 수도 있다.
또한 이 공지사항에는 주행거리계에 따른 표시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어야만 한다.

③ 보증딜러는 판매대상 차에 대한 주행거리와 생산년도에 대해 확실한 보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딜러가 소유한 차를 경매로 판매할 때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④ 부채차를 개인적으로 살 때에는 그 차에 포함되어 있는 부채가 있는지도 잘 알아봐야 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면 Auto Check에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만약 자격을 갖춘 자동차 중개업자를 통해 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그 중개업자가 파산하지 않는 한 차에 따른 부채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Tel : 0900-55-007 유료서비스)

⑤ 소유권이는 분명히 서류를 통해 증명 받아야 할 중요사항으로서 서류에 보면 최근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자에 대해 명시가 되어 있는데 이는 대개 회사명의로 되어 있거나 딜러를 포함한 개인 명의로 되어있다.
혹시라도 차량소유권에 대해 의심이 생기면 경찰에 연락해보면 된다.
도난 차량인지 아닌지 바로 알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6) 판매 계약·동의딜러를 통해 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서류에 사인을 함으로서 판매계약이 이루어지는데 이 때에는 명시된 차량에 대한 정보가 실제 차량의 상태와 일치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계약서에 명시된 모든 사항을 읽고 이해하기 전까지는 사인을 하면 안된다.
특히 이자율과 보증금은 유의하여 읽어봐야 할 항목이다.
또한 증거서류에 대한 제공비는 딜러가 부담 해야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⑦ 소유권 변경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LTSA(Land Transport Safety Authority : 교통국)에서 제공받은 서류에 모든 사항을 기재해야만 하며 구매자가 금액을 지불하면 마지막으로 차량소유권 변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약 개인적으로 차를 구입할 시에는 소유변경이 확실히 이루어졌는지 알아봐야 한다.
또한 이전의 운전자가 뗀 딱지가 날아오지 않도록 확실한 변경이 이루어졌는지도 체크 해봐야 한다.

5. 대출딜러를 통한 대출은 이자율이 꽤 높으므로 은행을 통해 융자를 얻는 것이 훨씬 경제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융자를 받을 때는 상환시기, 매달 갚아야 하는 상환금의 액수, 대출기간동안 지불해야 하는 총금액 등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차량구입시 알아두어야 할 십계명

1. 요구하는 금액을 모두 지불하지 말라.

중고자동차 판매시장은 고객이 가격을 협상할 수 있다 는 장점이 있다.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살 경우에는 정찰가격에서 15%나 그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차를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만약 현찰로 구입한다면 이보다 더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일에도 예외는 있다.

만약 굉장히 품질이 좋은 차를 구입하기로 한 경우이거나 지정된 판매가격에서부터 거래가 시작됐다면 아마가격의 하락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흥정자료를 이용해 선택적인 수리나 여분의 서비스 등에 대해 요구할 수도 있다.

2. 수리가 완료된 것을 선택하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차전반에 대한 조사를 한 후 작은 문제라도 지적되면 그 차량에 대해서는 구입을 보류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런 차들은 대개 안전하지 못하며 W. O. F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수리를 요청한 후에 수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입 전에 다시 모든 걸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3. 취향에 맞는 차량을 여러 개 찾아 두어라.

만약 당신이 여러 군데에서 살만한 차량을 정해두었다면 계약을 할때 좀더 유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꼭 그 차가 아니더라도 고려해 볼만한 차는 여러대가 있으므로 우선 심적인 안정을 찾을 수도 있고 혹여 만족스런 응답을 얻지 못했다면 다른 곳의 의사를 타진해보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한 대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협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된다.

4. 주행거리계 판독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마라.

자동차가 얼마를 달렸는가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자동차의 현재상태에 대한 체크보다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개의 개인소유차량들이 일년에 12,000km 이상을 주행하는 데에 비해 일반적인 가족용 차량은 그 범위를 넘지 않는다.
만약 주행거리계 판독이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보다도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면 구매자는 이에 대한 이유를 찾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나 주행거리보다는 기계적인 체크와 시운전결과가 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만 한다.

5. 흰색차를 사라안전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안전을 위해 고안된 ASB장치, 에어백 그리고 사이드 침입방지 등은 이미 꽤 작은 차에 이르기까지 많은 차량에 일반화가 되었다. 그러나 안전성에 가장 기여하는 것은 다름 아닌 차량의 색상이다.
.
유럽에서 이루어진 큰 규모의 조사에 의하면 검정 차량이 다른 색상을 가진 차량의 사고율(4.4%)에 반해 이의 5배에 달하는 22%를 차지해 색상에 따른 사고 위험성을 제기시켰는데 이는 어두운 색깔을 가진 차량이 다른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뜨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6.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인지 알아두라.

만약 심각한 기름유출이 있다고 치자. 이럴 때는 아무리 좋은 장식이 차량에 되어있어도 소용없으며 CD플레이어를 덤으로 준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 것이다.

7. 'AA'를 감정 받았다는 것에 무작정 의지하지 마라.

많은 중고상들이 자신들의 차들이 'AA'를 받았다는 것을 내세우지만 이는 단지 기본적인 체크에 대한 결과일 뿐이며 항목별로 구성된 구매이전의 조사에 다 부합된다는 것은 더욱 아니다.

8. 특별한 보증에 대해 알아두라.

법은 최소한 보증에 대한 보호를 해주게 되므로 딜러는 차를 팔 때 모든 대상차량에 대해 이를 실행해야만 한다.
좀 더 확장된 보증은 만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 논증의 불씨조차도 제거하나 사실 명시된 것보다 더 큰 보호는 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 실상이다.
만약 확장된 보증이 가격에 포함되어 있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딜러에게 가격하락을 요구할 수도 있다.

9. 자격이 있는 딜러를 통해 구입하라.

만약 고객서비스 부분에서 평판이 안좋은 딜러를 통해 차량을 구입했다면 개인판매에 따른 기준에 적용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법적인 장치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

10. 무자격 중개업자에 대해 알아둬라.

무자격 중개업자들은 MVDA의 기준에 따르지 않으며 자동차 중개위원회
에 회부되지도 않는다. 이로 인한 위험은 그냥 대충 넘어갈만한 일이 아니다. 만약 당신이 이 무자격 중개업자를 통해 차량을 구입했다면 특별히 법망을 피해 사업을 벌이고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이무자격 중개업자들은 대개 정상적인 판매망을 통하지 않고 길거리 판매나 사적인 시장을 통해 판매를 시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소비자에게 더 큰 책임이 부과되는 CGA와 FTA는 꼭 따르고 있는 실정이니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이다. 

*차량에 문제발생시 해결방안

차체에 문제가 생겼다면 우선 딜러와 그 문제에 대해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딜러가 그것을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고 물러선다면 그때는 자동차 딜러교육원에 연락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차구매자의 불만사항이 자동차 분쟁위원회에 제소되는 것이다.
MVDT의 처리비용은 무료이며 수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면 수리비 명목으로 $12,000까지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MVDT는 단지 MVDT에서 처리 가능한 상황에 처했을 때나 딜러의 동의가 있을 때만 이러한 조치를 해준다.
이것은 많은 불평사안들이 사법권 밖에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이렇듯 만약 MVDT의 조치를 요구할 만한 상황이 되지 못하면 이란적인 분쟁위원회를 통해 문제의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
분쟁위원회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양쪽의 동의가 있고 최소 $7000 이상의 가치가 있는 사건에만 관여한다.
만약 MVDT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딜러의 사업지국과 MVDT 두 곳 모두에 불평사항을 접수시켜야 한다.
만약 2주일 이내에 딜러의 응답이 없으면 이 사안은 자동적으로 MVDT에 의해 처리된다. 분쟁위원회를 이용하려면 각 지역마다 있는 디스트릭코스트에 연락하면 된다

 

 

1759F80F49D1667D0CF89B

0 Comments
제목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