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가 지난달 29일 전격 통과됐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회를 항의방문한 지 꼬박 사흘 만이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김병권 대표는 여야가 국정조사를 사흘 만에 합의한 것에 대해 “국회도 세월호와 똑같다”며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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