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친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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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친구사이?

일요시사 0 683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측의 금태섭 변호사가 지난 6일 새누리당 측의 협박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협박의 당사자로 지목한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은 “친구사이의 대화가 협박이냐”고 반박했다. 금 변호사는 이에 대해 “친구사이에 할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금 변호사는 “처음부터 안부인사도 없이 ‘안철수 잘 아느냐’ ‘내가 이야기하는 것을 안철수에게 전할 수 있겠느냐’라면서 7분간 이야기를 했다”며 전날 폭로 내용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개인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하는데 이렇게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 원장은 별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지 않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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