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경찰은 누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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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경찰은 누구 편?

일요시사 0 626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9월24일 산업현장 폭력용역 청문회를 열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노조파괴를 방치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공권력이 제때 투입된다면 산업현장이 피로 물드는 폭력사태가 없어질 것”이라며 경찰의 늑장대응을 문제 삼았고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주)SJM 노조원들은 “용역폭력을 사주한 기업주를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강춘기 SJM 대표이사는 “폭력사태가 일어난 것은 잘못됐고,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반면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의원들의 질의에는 성실히 답변했지만 따로 입장표명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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