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도 못 막는데 적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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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도 못 막는데 적군을?

일요시사 0 730
김관진 국방장관이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북한이 도발하면 즉각적이고 강력한 응징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다양한 방법의 수사적 위협과 군사력 시위로 전쟁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어 오로지 강력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적의 도발을 억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최근 한 탈북자가 어선을 훔쳐 타고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대한 즉각 대응태세는커녕 어선조차 막지 못하는데 어떻게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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