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국감’은 피했지만 피는 못 속여

시사포토


 

‘셀프국감’은 피했지만 피는 못 속여

일요시사 0 756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의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는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의 ‘셀프국감’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 서 의원은 교문위 소속으로 동시에 교문위의 피감기관인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다. 서 의원은 이날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역 의원이 피감대상인 공공기관장직을 겸직하는 것은 중립성을 해친다며 서 의원의 회장직 자진사퇴나 해당 상임위에서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날 서 의원이 매고 나온 빨간색 넥타이가 새누리당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해 서 의원이 그 자리에서 넥타이를 풀고 답변을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