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정부의 방역대책이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를 돌파하자 정부는 위드코로나 카드를 멈추기로 결정했다.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 완료자 4명까지 모임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제한된다(18일부터 시행).
이런 탓에 자영업자 등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 또한 백신 인증도 오류가 발생하면서 혼란도 가중된 모양새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병상 부족도 해결할 과제 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과했지만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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