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패연대(전장연)가 변곡점을 맞이하려 한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 대표는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단독 면담을 갖고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시위 자제를 요청하며 장애인 차별 철폐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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