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광고 올린 부동산 에전트 조사중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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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3 10:58
(KCR방송=뉴질랜드) 인종 차별 광고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부동산 에전트 페이스북 계정 운영자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파파쿠라 한 주택에 대한 오클랜드 남부 Buy and Sell 페이스북 페이지 광고가 인종 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어 소셜미디어 상에서 물의를 빚었다. 게다가 ‘렌트비를 제때 내지 않는 사람들은 원치 않는다. 세입자로 백인을 원한다’는 광고를 덧붙인 후 사태는 더 악화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에전트 회사는 누군가 부동산 에전트 명의의 페이스북 계정을 해킹하여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런 광고를 게재했다고 페이스북에 설명의 글을 올렸다. 회사는 인종 차별적 행동이나 이에 관련된 글이나 광고 문구는 금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다.
데이브 글로섭((Dave Glossop) 마누카우 남부 지역 경찰 총경은 경찰이 이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킹당한 소셜미디어 계정 소유자는 많은 온라인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히면서, 경찰은 온라인 위협은 기소될 수 있는 범죄란 사실을 대중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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