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대기자 중 60,000여명 수술 거절 당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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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2:05
보건 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회계 연도에 수술 대기자 중에서 거의 60,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거절 당했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57,048 명의 사람들이 ‘첫번째 전문의 평가’에서 거부 당했는데, 그 이유는 첫 관문인 DHB의 기준 요건에 미달 되거나 굳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
. 반면에 2015-16년에 의료치료나 외과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총 551,013명에 이른다. 이 수치는 그 전 회계연도에 비해 거의 10,000명이 증가된 것이다.
노동당의 의료 대변인 아네트 킹 (Annette King)은 이러한 수치들은 현재 정부가 국민들에게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함을 보여 주는 명백한 증거라고 말했다.
조나단 콜먼 (Jonathan Coleman) 보건부 장관은 2008년에 국민당이 집권을 한 이후 시행된 선택적 수술 (elective surgery)의 총 수술 건수는 45% 증가 되어, 2007-08년의 117,951 명에서 2015-16년의 171,608 명으로 늘어 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