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평균감정가 $1,047,699로 12.8% 올라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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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1:08
부동산 회사 바풋 앤 톰슨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개월 동안 오클랜드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미션베이로 무려 5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에 미션베이 등 오클랜드 지역에서 주택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20개 서버브의 집값 상승폭이 평균 21만5천 달러, 24%나 된다고 한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시내 바닷가 미션베이는 중간매매가격이 지난 2015년 116만7천505달러에서 2016년에는 178만7천500달러로 53%, 62만 달러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많이 오른 곳은 원트리힐과 노스쇼어 타카푸나로 각각 85만 달러에서 116만5천 달러와 99만 달러에서 135만5천 달러로 37%씩 올랐다. 타카푸나 이웃 동네인 벨몬트는 36% 올라 117만5천 달러를 기록했다. 부동산 감정회사 QV는 주택 중간감정가도 미션베이의 경우 1년과 비교할 때 18% 오른 176만9천850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평균감정가는 104만7천699달러로 1년 전보다 12.8% 올랐다. 지난 분기는 0.2% 오르는 데 그쳐 상승폭이 둔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