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뉴질랜드와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 원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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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09:22
중국 정부가 금융범죄 도피자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뉴질랜드와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을 원하고 있다고 존 키 총리가 밝혔다.
존 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 만찬 자리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현재 중국에 사형 제도가 있다는 사실 등을 이유로 중국과는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존 키 총리는 범죄인 인도조약이 없어도 범죄인을 인도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