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라농가들에게 조기 배당금 지급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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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09:55
국내 최대 낙농기업인 폰테라(Fonterra)가 우유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조기에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폰테라의 반기 결산 발표 직후 나왔는데, 결산 결과 폰테라는 예상보다 높은 4억 9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원유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유 성분을 이용한 다른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폰테라는 농가에 40센트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 중 20센트는 다음달 초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하고 나머지는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만큼 5월과 8월에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