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에 약 30만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지난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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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도 이번 산타 퍼레이드에 참가하였으며, 풍물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범, 부채춤, 태극전사, 전통 한복의 모습 등을 시민들에게 보여 좋은 반응과 시선을 받았다.

 이날 오후 부터 시작된 산타 퍼레이드  행사 에는 산타가 등장 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 시겼으며 다양한 캐릭터들과, 풍물패 마당 한누리의 사물놀이 공연 등 여러 나라의 전통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3시간 가량 계속 되었으며, 렌브라운 오클랜드 슈퍼시티 시장도 함께 퍼레이드대열에 합류하여 시민들과 함께 했다.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를 연상 하듯 뜨거운 태양과 습한 날씨에도 30만명의 시민들이 행사장 일대를 가득 메웠으며, 많은 자원봉사자가 이날 산타 퍼레이드에 함께 해서 통제와 질서를 잡는데 한몫을 했다.

퀸 스트리트를 한 바퀴 도는 행사단과 시민들은  내년 2011년을 기약 하며 싼타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