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후누아 지역, 해충 방제 작업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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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후누아 지역, 해충 방제 작업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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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누아 공원지역, 자연보호국이 관리하는 인근 토지 구역 및 일부 사유지들에 대한 해충 방제 작업이 준비중이다. 


오클랜드 카운실 운영팀은 8월 중순 부터 방제작업에 최적의 날씨를 정하기 위해 기상예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2단계로 나눠서 진행하는 작업은 약 21,500헥타의 구역에 대해 1단계로 무독성  사료 미끼를 공중 살포해서 해충들이 친숙하게 만든 후 이어서 2단계로 1080(불화아세트산나크륨 - 쥐약)이 함유된 미끼를 뿌릴 예정이다. 1단계에서 사료 미끼는 헥터당 2kg정도이며 2단계에서는 GPS로 헬리콥터를 이용해서 1080이 살포될 것이다.


넓은 지역을 관리하고 수자원 보호를 위해서 방제 작업구역을 두 블럭으로 나눠 진행한다. 각 블럭의 저수지들은 방제 작업중에는 물공급을 차단하고 저수지에 1080이 없는 것으로 판명될 때 까지 물공급을 중단한다. 


관계자 이외의 사람들이 방재용 사료나 표지판을 옮기면 범죄로 간주된다.  


환경 서비스 총책임자인 레이첼 켈러씨는 Hunua Ranges는 오클랜드 권역에서 가장 큰 토착 숲 지역으로 뉴질랜드 멸종 위기종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토종들 중 다수는 국가 보물이며 이들이 외부에서 유입된 해충들과 병에 취약하다고 강조하며 방제작업의 목적이 뉴질랜드 토착 동식물의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1080 해충작업 덕분에 많은 토착종이 되살아나는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쥐의 밀도가 증가하면서 토착 조류, 도마뱀, 박쥐의 번식 성공이 다시 한번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켈러씨는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수치상으로 2015년이나 2018년 작업전 여전히 낮아서 방제작업의 텀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렸습니다."라고 말했다.


후누아 공원지역의 댐들은 오클랜드의 가장 중요한 수자원으로 오클랜드 물의 3분의 2를 공급한다. 


후누아 산맥, 와하라우, 와카티와이 지역 공원과 인근 DOC 보호구역의 접근 도로와 트랙은 방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폐쇄될 예정이다.


추가정보

www.aucklandcouncil.govt.nz/hunuaproject
전화 
09 3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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