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사이클론 복구를 위해 3억 달러규모 초기 자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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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사이클론 복구를 위해 3억 달러규모 초기 자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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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보수 2억 5천만 달러, 비지니스 지원 5천만 달러 


정부는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긴급 대책으로 도로에 2억 5천만 달러, 비지니스에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국가 비상사태를 7일 더 연장하고 사이클론 복구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혹스 베이와 타이라휘티에서 약탈과 무질서가 증가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경찰은 무법 상태에 있다는 증거를 보지 못했습니다."고 말했다.


힙킨스는 20일 오후 웰링턴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가 7일 더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피해 지역별로 수석 장관이 임명될 것이며 그들의 지역에 대한 지역 복구 접근 방식에 대해 보고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즐랜드의 홍수 대책 본부와 유사하게 조직된 사이클론 복구 대책 본부는 Brian Roche경이 이끈다.


지역 장관들을 포함한 새로운 내각 위원회가 구성될 것이다. 재무장관 그랜트 로버트슨이 새로운 사이클론 복구 장관이 될 것이다.


로버트슨은 내각이 기업, 근로자, 1차산업 부문에 대한 지원을 위해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로망 피해가 막대함으로 NZTA 긴급 공사 예산으로 2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하여 지방 도로와 고속도로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 연결은 필수적입니다. 2억 5000만 달러 긴급자금은 시작에 불과합니다."고 말하고 앞으로 엄청난 규모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Tairāwhiti, Hawke’s Bay 와 북섬 중심부에서 약 400km의 도로망이 긴급 보수를 받고 있다.


그는 복구가 가능한 도로와 불가능한 도로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지만 주요 노선에 대한 긴급한 보수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 투입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장기적인 결정 중 하나로 임금 보조금이 고려될 것이라고 말했다.


2억 5천만 달러는 2023년 예산안에 미리 책정된 금액이고, 비즈니스 패키지는 이미 확보된 자금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이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세금 변경과 같은 변경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지만 예산을 편성 할 때 수입과 지출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힙킨스는 이민과 관련하여 재건을 위한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려되고 있는 옵션 중 하나로 "특별재건비자"가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다른 상황들로 인해 비상 숙소로 사용되는 장소들이 꽉 찼기 때문에 이재민들을 위한 거주지 제공에 상당한 압박이 있었다.


재해 지역에서 범죄가 증가했다는 주장에 대해 총리는 현재, 경찰로 부터 법과 질서에 대한 일일 보고를 받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고조되고 있지만, 경찰은 그들이 평소에 다루던 것 이상으로 범죄가 증가했다고 보고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잘못 된 루머로 이러한 가짜뉴스가 증폭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불안해 한다는 것을 알지만 경찰이 상황을 잘 통제하고 있으니 경찰들을 믿고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심지어 군대를 투입해 경찰을 투입하라는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힙킨스는 군대를 투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아직은 그런 시점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총리는 사람들이 검문소를 설치하려고 한다면 경찰과 연계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피해 지역을 촬영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범죄자들이 도둑질 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재난 관광'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저는 경찰이 제공한 사실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긴장이 고조되는 동안 범죄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지 않고 그들이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도 아닙니다."


힙킨스는 사이클론 가브리엘 이후 6000명 이상이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이 중 4260명은 괜찮다고 말했다. 경찰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던 10명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었다.


북섬에는 약 15,000채가 여전히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이 중 약 70%는 네이피어와 그 주변 지역이다.


사이클론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노스랜드에서 혹스 베이에 이르기까지 많은 지역에서 비상 대응이 진행 중이며, 복구까지는 긴 여정이 필요하고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에 편성된 초기 지원패키지는 기업과 사람들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며 더 광범위한 복구 자금 패키지는 피해 규모와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완전한 평가가 이루진 후 발표될 예정이다.


테 아타투의 노동당 의원인 필 트와이포드(Phil Twyford) 의원은 총리와 고위 장관들에게 편지를 보내 더 이상 거주하기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 사람들을 이주를 시키고 손상된 주택 소유자들에게 보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힙킨스는 또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로를 차단하고 도로 작업자에게 총기를 휘두른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사이클론 피해 지역의 법과 질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데이비드 시모어(David Seymour) 국민당 대표와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제일당 대표는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투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모어는 의회 시위에 600명 이상의 경찰이 투입되었지만 혹스베이에는 100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경찰이 투입된다면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줄 것입니다. 그들은 지쳤고 검문소를 지키기 위해서 밤을 새울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NZ First의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대표는 불법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경찰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는 것을 승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그것은 비상사태이고 통제불능 상태 입니다."


NZ교통부는 도로를 복구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폭행을 가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최소 42명을 체포했다. 앤디 코스터(Andy Coster) 경찰청장은 오늘 아침 경찰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법과 질서 문제의 수가 평소보다 실제로 적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사이클론 이후 이 지역에는 120명의 경찰이 추가로 배치됐으며 이미 배치된 770명 외에 추가로 25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Coster는 또한 범죄 보고가 정상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Newstalk Z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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