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주춤 – 10월 주택 거래 하락, 대 도시 제외지역 침체 양상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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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6 11:51
부동산 거래 업체 바풋 앤 톰슨의 자료에 따르면 10월 오클랜드 주택 매매 하락하여 7월 이래 가장 낮은 매매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총 매매 건수는 93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1.9%가 하락하였다.
매매 평균가 또한 9월보다 0.4% 하락한 $736,238이었으나 전년도와 대비하여서는 11%가 높다. 10월 전체 매매주택의 18%가 백 만불 이상이었으며 5십만불 이하는 25%였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처치를 제외한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대부분 침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16개 도시 지역은 지난 부동산 붐을 보였던 2007년과 비교하여 가격이 올랐으나, 19개 도시 지역들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37개 지역은 약간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은 2007년 당시 평균 주택 가격이 62만 2천달러에서 금년 9월 86만 2천 달러로 약 38%가 올랐고 켄터베리의 셀윈 디스트릭트도 37만 3천 달러에서 50만 7천 달러로 36%가 오르면서 두 번째로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웰링턴 지역과 해밀턴 지역은 비슷한 수준인 반면 왕가레이, 와이카토, 와이토모, 타우포, 타우랑가, 기스본 등의 지역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