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와이타케레 산림공원 3개 산책로 업그레이 공사후 재개방*
오크랜드 서쪽의 와이타케레 산림공원의 카라마두라 계곡(Karamatura Valley)에 있는 Karamatura Loop walk(2.4km 편도 1시간), Karamatura Track(2km 왕복 1시간)와 Donald Mclean Track(2.2Km 편도 45분)의 3곳의 산책로 약 7Km에 대한 업그레이드 공사가 마
무리되서 오클랜드 시민들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abc7fea35cea57fafdf54ffc90358f5c_1600771241_425159.jpg](http://www.sundaysisa.com/sisanew/data/editor/2009/abc7fea35cea57fafdf54ffc90358f5c_1600771241_425159.jpg)
그 동안 카우리 나무의 잎마름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공원내 많은 산책로가 2018년 5월부터 폐쇄되었지만 이번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서 다시 개방된 산책로들은 카우리 나무를 보호하면서도 사람들이 나무를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산비탈의 가파른 경사 때문에 공사완료에 상당한 어려움을 격었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장엄한 원시림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Karamatura Valley는 특별한 곳으로 다시 개방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자연을 어떻게 보호하는 것 인가에 대해서 우리를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장엄한 아름다움이 우리의 미래세대 대대손손 향유되길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오클랜드시의 공원 관리자이자 카우리나무 잎마름병 관리 담당자인 Stu Leighton씨는 말했다.
그리고 산책로를 개방하게 되면서 계곡의 진짜 하이라이트인 카라마투라 폭포(Karamatura Falls)에 가까이 갈 수 있게 되었다.
Karamatura Track은 Donald Mclean Track과의 연결로가 있어 Donald Mclean산 전망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산책로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화장실 시설이 만들어 졌으며 주차장의 배수시설도 더욱 좋아졌다. Stu Leighton씨는 이용객들이 규칙을 잘 지켜주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하면서 "등반을 하면서 산책로를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셨으면 하고 항상 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출발할때 신발이 깨끗한지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Karamatura Campground는 여전히 접근 통제되고 있다.
![abc7fea35cea57fafdf54ffc90358f5c_1600771467_120273.jpg](http://www.sundaysisa.com/sisanew/data/editor/2009/abc7fea35cea57fafdf54ffc90358f5c_1600771467_120273.jpg)
와이타케레 공원 산책로 개방현황 (2020년 9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