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IS 격퇴 동참 가능성 시사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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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2:01
존 키 총리는 7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미국 주도 전쟁에 동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종 결정은 내달 10일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전에 내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존 키 총리는 말했다.
파병부대의 성격에 대해서는 뉴질랜드 최정예부대인 육군 공수부대(SAS)가 될 것임을 시사하였다. 존 키 총리는 지난 달 20일 치러진 총선 전까지만 해도 IS에 대한 미국의 공습에 정신적 지원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직접적인 군사 지원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