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IS와의 전쟁 지원키 위해 이라크에 병력 파견
일요시사
0
1061
2015.02.27 09:39
뉴질랜드는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이라크에 비전투 병력을 파견할 것이라고 존 키 총리가 밝혔다. 존 키 총리는 국회 연설을 통해 뉴질랜드는 호주와 함께 이라크 보안군 훈련임무를 수행할 병력을 최고 106명까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타지캠프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을 지원할 요원도 연합군 본부와 중동 지역 지원시설에 파견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을 모두 합치면 파견 병력은 최고 143명까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병 시기는 오는 5월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9개월 뒤 계획을 재검토하고 파병 기간은 2년이 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존 키 총리는 밝혔다. 뉴질랜드의 병력 파견은 이라크가 벌이고 있는 IS와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IS라는 잔인한 집단과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참혹한 수단방법은 가장 큰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병력 파견에 관한 콜마르 부르툰 여론 조사에서 48%가 찬성, 42% 가 반대, 10%가 모르겠다 로 나타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