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EA 시험 부정행위 280명 적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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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2:56
지난해 시행된 고등학교 학력시험(NCEA)에서 채점 답안지 재심을 위해 경찰 필적 전문가가 동원됐다. 이번 학력시험 답안지 부정의혹 사건은 지난 1월 채점된 답안지를 받아본 한 학생이 1개월 뒤 재심을 요구해옴에 따라 이를 검토하던 채점관이 답안지 수정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지난해 NZQA가 학력고사 시험 도중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 299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280명의 부정행위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학생들이 저지른 부정행위 중에는 휴대전화와 쪽지 사용이 각각 116명과 58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