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시티 주차비 40% 인상 계획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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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13:36
오클랜드 시티 카운실 소유의 주차 건물의 주차비가 주당 $35가량 오를 예정이다. 오클랜드 교통당국은 8월 1일부터 다운타운, 시빅과 빅토리아 스트리트 세곳 주차 건물의 주차비를 40% 가량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하루 $17의 주차비는 $24로 늘어나게 된다. 저녁시간 주차비 역시 다운타운과 빅토리아 스트리트는 $7.50에서 $10로 인상하며 시빅의 경우 6시 이후 저녁 시간에도 $12로 고정된다.
시간당 주차비의 경우 종전과 같이 피크 시간대에는 $3, 오프 피크 시간대에는 $2로 유지된다. 이에 대해 AA (Automobile Association) 대변인은 강한 반대의사를 표시했으며 주차비 인상으로 인해 시티에서 근무하는 많은 오클랜더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