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이자 체납 건수 늘어날 우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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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11:32
뉴질랜드 대표적 산업인 낙농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경제 전문가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클랜드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부동산 대출 이자 체납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를 표했다.
6월 30일까지의 2/4 분기 3개월 동안 약 150명의 주택 소유자들이 부동산을 처분하여야 했으며, 이는 1/4 분기의 95건에 비하여 거의 5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비교되었다.
지역별로 지난 해와 비교해보면, 오클랜드의 경우 지난 한 해 6월말까지 164건이었던 모기지 세일 건수가 금년 6월말까지는 84건으로 절반 정도로 줄어들은 반면 혹스베이와 오타고, 사우스랜드, 타스만 넬슨 말보로 그리고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서의 모기지 건수는 지난 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