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 출산휴가 16주에서 18주로 늘어난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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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7:33
마이클 우드하우스 직장관계장관은 일반 부모들의 유급 출산휴가가 16주에서 18주로 늘어나고 조산아를 낳은 부모들에게는 내년 4월부터 유급 출산휴가를 최고 27주까지 주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조산아의 경우 정상적인 가임기간으로 간주되는 37주 이전에 태어나면 그 때부터 계산해서 주당 유급출산휴가도 1주씩 추가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우드하우스 장관은 조산아, 장애아, 쌍둥이 출산 부모들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추진해온 데이비드 세이머 액트당 대표와 협의해 이런 방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세이머 대표는 “연간 5천여 명의 아기가 조산아로 태어나고 있다”며 이런 아기를 낳은 부모들에게 추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