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어주간 공식 지정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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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7:35
정부는 처음으로 지난 9월 7일(월)부터 13일(일)까지 일주일간을 ‘중국어주간(Chinese Language Week)’으로 공식적으로 지정했다. 이는 마오리어 주간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 중국은 뉴질랜드의 최대 교역국이며 유학생을 가장 많이 보내는 국가이고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을 보내는 나라이기도 하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전 인구의 4% 가량인 17만 명이 자신을 중국계라고 밝히고 있다. 5만 명 이상이 중국어(Mandarin)나 그 방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82개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중국어 교육 진흥에 1,000만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