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park) 고객에게 $33환급하고 있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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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0 10:38
고객이 환급 신청해야만 환급처리
커머스 커미션의 판결에 따라 통신회사 스파크(Spark)에서 고객에게 $33을 돌려 주고 있다. 이에따라 조건에 충족되는 고객들은 줄을 이어 $33 환급 신청을 하고 있다.
지난해, 스파크는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웰링턴에 거주중인 고객을 상대로 용량과 속도에 제한이 걸린 용량 종량제를 사용하거나 집 전화 전용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돈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환급의 이유는 최근 커머스커미션의 구리 선에 대한 새로운 방침 때문이다.
그 동안 뉴질랜드 통신 인프라 기업인 코러스(Chorus)에서 스파크를 포함한 다양한 통신사에 구리 선 이용료를 받았는데, 커머스 커미션은 구리 선의 사용료가 작년 2월에 책정된 구리 가격을 따르고 있다며, 현재 가격에 맞추어 사용료를 낮추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한편, 이 같은 환급은 자동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환급을 희망하는 스파크 고객은 링크에 들어가 본인의 전화번호와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환급을 받을 조건이 충족되는지 확인되고 충족이 된다면 그때서야 환급이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