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점 제기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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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13:33
오클랜드 평균 집값 100만불 넘어선다
부동산 감정회사 QV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평균 집값은 현재 95만5천793 달러로 지난 3개월 동안 3.3%, 지난 1년 동안 15.4% 올랐다. 이런 추세로 집값이 오른다면 내년 이맘때쯤에는 평균 집값이 100만 달러 선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 3개월 동안 오클랜드의 와이타케레와 마누카우 시가 가장 큰 주택 가격 변동 지역이고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아져서 3개월 동안 5%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민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투자 수요 때문에 주택공급이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려고 여러 가지 조치를 취했으나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정부의 주택 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전국 평균 집값은 57만7천829달러로 3개월 전보다 3.9%, 1년 전보다 12.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