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댓가로 유학생 성적 위조하고 출석률 높여주었다는 혐의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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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6 10:24
사립 고등교육기관이 돈을 댓가로 유학생들의 성적을 위조하고 출석률을 높여주었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학생비자의 필요조건인 출석률 90%에 못미치게 되자 학생이 비자를 연장하려고 출석률을 위조하는데 $2000을 지불했으며,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과목당 $800씩 지불해, 학비를 제외하고도 총 $3600을 추가로 냈다고 한다. 학생은 금액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자 NZQA를 찾아 부정행위를 폭로했다.
유학생 중심으로 600-700 명이 재학중인 해당 학교의 담당자는 NZQA가 학교를 조사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며, 그 남성의 주장이 사실일 리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