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로 최고 연평균기온 기록 예상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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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1:15
올해가 뉴질랜드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09년 이래 가장 따뜻했던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수대기연구소(NIWA)에 따르면 금년 11월까지 연평균기온이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의 평균에 비해 0.94℃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지난 1998년에 기록된 최고 연평균기온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NIWA에 따르면 국내 각 지역 중 70여 군데에서도 금년에 최고 연평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클랜드와 해밀턴 역시 이들 지역에 포함되고 웰링턴은 역대 2위의 최고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