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에서 설탕 청량 음료 판매 중단하기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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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3:58
주스와 무알콜 음료의 95%를 판매하는 회사들이 소속된 뉴질랜드음료협회(NZ Beverage Council)는 모든 중등 학교에서 설탕 청량 음료 및 에너지 음료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Thornley 박사가 이끄는 연구에 따르면, 2007년 오타라의 옌다라 초등학교가 채택한 수자원 정책에서 이 학교 어린이들의 충치가 학교 주변 3km 이내의 다른 9개 학교와 비교했을 때 약 6분의 1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는 모든 식품 및 음료 산업계에 "모든 어린이의 비만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해결책을 찾아내고 공헌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하도록 요청했다. 뉴질랜드 음료 협회의 수석 멤버인 코라콜라는 이미 서명했다.
뉴질랜드 보건부의 학교 내에서 음료수를 파는 상황에 대한 2016 학교 조사에 의하면, 에너지 음료를 판매하는 학교는 4 % , 설탕 탄산 음료 판매 9 %, 설탕없는 탄산 음료를 판매 12 %, 병에 든 물 판매 35 %, 맛을 낸 우유 판매 38 %, 과일 주스 판매 39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