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 왕따 문화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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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 왕따 문화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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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재직하는 동안 경찰내에서의 소위 왕따로 인하여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히면서, 경찰내의 왕따 문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국과 뉴질랜드에서 거의 30년 동안 경찰에 몸을 담았으나, 몇 년 전 왕따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여 그만 둔 것으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했다. 

 

익명을 원하는 전직 경찰관은 보다 나은 삶을 찾아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뉴질랜드의 경찰 문화가 완전히 생각과는 다르다는 점을 느꼈으며, 업무적으로 정보 공유를 제외시키고 결국 따돌림을 당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경찰내 왕따로 인하여 경찰복을 벗은 40명 중의 하나라고 말하였으며, 지난 월요일 방송이 되면서 스물 한 명의 다른 경찰관들이 이와 같은 상황을 겪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방송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이 나간 후 40여 명의 경찰들이 경찰 내 왕따 문화를 개선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나섰으며, 마이크 부쉬 경찰 코미셔너는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조사와 해결을 위하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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