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아 남아의 홍역 예방 주사 거절에 제신다 아던 총리 분노 표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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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23:03
(KCR방송=뉴질랜드) 제신다 아던 총리는 사모아로 돌아가기전 오클랜드에서 15개월된 사모아 남아의 홍역 예방 주사를 뉴질랜드 여권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소식에 분노를 표출했다.
15개월된 사모아 남아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 대부모 집을 방문하여 머물다가 홍역 사태가 발생한 사모아로 돌아가기전에 예방주사를 접종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 이 남아는 마크 웬트(Mark Wendt) 대부와 함께 홍역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하고 사모아로 돌아갔다.
현재 사모아 정부는 목요일부터 2일간 국민의 외부 통행을 금지하는등의 국가 셧다운(Shutdown)을 실시하여 홍역 감염 정국을 진정시키고 각각의 집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해 예방 접종율을 9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모아의 홍역 사태를 고려할 때 뉴질랜드 정부는 사모아에 홍역 예방 백신을 지원하고 있는데 오클랜드에서 한 아이를 도와주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에 한탄하면서 데이비드 클락(David Clark) 건강부 장관에게 이 사건을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총리 자신이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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