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라라파강 독성 물풀 먹고 두 마리의 강아지 숨져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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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3 11:14
(KCR방송=뉴질랜드) 와이라라파 강에서 독성 물풀을 먹고 두 마리의 강아지가 숨졌다.웰링턴 도청은 마스턴에 있는 와이포우아 강에서 독성을 지닌 물풀이 무성하게 번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강가에 경고 표지판을 세웠다.
만일 강아지가 이 독풀의 냄새를 맡으면 바로 달려가 먹기 때문에 반려견 주인들은 이 물풀을 인식하고 강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고 환경 관계자는 전했다.
웰링턴 지역의 다른 여러 강에도 이와 같은 경고 표시판이 세워졌다. 그중 와이포우아 강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0%의 경보 수준을 넘어 수영이 금지되었다.
카운실의 마크 히스 환경 과학자는 지금처럼 독성 물풀이 널리 퍼진 적이 없었다고 언급했다.비가 오지 않는 한 독성 물풀은 더 퍼질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과 강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독성 물풀의 생김새를 파악하고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히스 환경과학자는 강조했다. 강아지에게 위험한 이 물풀은 대 부분의 강바닥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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