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만 지난 3주 동안 세 대의 리사이클 쓰레기 수거 트럭에서,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다른 쓰레기로 인하여 불이 났던 것으로 오클랜드 카운실은 밝혔다.

카운실의 쓰레기 처리 책임자는 한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서 리싸이클 수거 트럭이 린필드와 오타라에서 불이 났었으며, 지난 월요일에도 써니눜에서 불이 났었다고 말했다. 트럭에 장치된 센서에 의해서 불이 감지되었으며, 운전자도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난 것을 알고는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하여 진화되었다.

화재를 일으킨 원인으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진 배터리와 전자제품, 화학물질 심지어 가스 실린더 등으로, 엊그제의 경우 X- Box 콘솔로 그 안에 들어있던 리튬 배터리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 쓰레기가 아닌 데에도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