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프랜차이스들, 다음 주에는 모두 영업 시작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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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9 09:48
(KCR방송=뉴질랜드)어제 코로나 경계 레벨3가 시작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외식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맥도널드 앞에는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으며, 한 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줄이 이백 미터에 이르기도 하였다.
레벨3의 규정에 따라 맥도널드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여 137개 지점들을 다시 열었으며, 헤이스팅스의 지점에는 새벽 4시 45분에 50대 가량의 대기 차량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린레인 지점에는 새벽 2시부터 대시 차량들이 줄을 이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 발모럴 맥도널드에는 30대가 넘는 차량들이 줄을 이어 대기하였으며, 45분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맥도널드 관계자는 어제 하루는 평상시보다 두 배로 더 바쁜 상황이었지만, 많은 고객들은 SNS를 통하여 매우 만족해 하였다고 전했다.
KFC도 어제 오후 1시부터 부분적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지만, 인기가 많은 메뉴들로 추려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다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스들도 다음 주에는 모두 영업을 시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