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2022년 9월말 분기에 모든 가구 그룹들이 물가 인상을 광범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일반 가구의 생활비(가계 생활비 물가 지수로 측정)는 2021년 9월 분기와 비교했을 때 2022년 9월 분기에 7.7% 증가했다. 모든 가구 집단은 2008년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로 가장 높거나 최고의 연간 생활비 증가에 직면했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전체평균 7.7%, 보조금수혜자 6.5%, 마오리 7.7%, 연금수혜자 6.8%. 가장 지출이 많은 가구 8.8%. 지출이 가장 적은 가구 6.5%였다. 주택과 식품 가격이 모든 가구 집단에 걸쳐 상승한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각 분기별 가계 생활비 물가 지수(HLPI)는 인플레이션이 13개 가구 그룹과 전체 가구 그룹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뉴질랜드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측정한다.

전체 가구 그룹 또는 평균 가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모든 개별 가구를 나타낸다. 가장 낮은 지출, 중간 지출, 가장 높은 지출 그룹은 지출 5분위 1, 3, 5와 관련이 있다. 

가계 생활비 물가 지수(HLPI) – DataInfo+는 다양한 가구 그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CPI에 의해 측정된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2년 9월 분기의 7.2%인 반면, HLPI에 의해 측정된 평균 가구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7.7%였다. 인플레이션의 이 두 척도는 일반적으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다. CPI의 주요 용도는 통화 정책이며, HLPI의 초점은 서로 다른 가구 집단의 생활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둘 사이의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주택에 대한 처리이다. CPI는 새 집을 짓는 비용을, HLPI는 주택담보대출 이자비용을 포함한다.

지출이 많은 가구에 대한 지출의 약 7.4퍼센트가 이자비용으로 사용된다. 이는 평균 가구의 4.7퍼센트, 최저 지출 가구의 2.0퍼센트와 비교된다. 가장 지출이 많은 가구가 다른 가구 그룹보다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휘발유 가격은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평균 가구의 경우 19%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가구 집단의 또 다른 상승 요인이었다.

가장 지출이 적은 가구와 복지수혜 가구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021년 9월 분기와 비교해 2022년 9월 분기에 6.5%였다. 이는 2022년 6월 분기 연간 물가상승률과 동일하다. 이것은 이자지출 , 식품, 과일과 채소뿐 만 아니라 임대료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복지수혜 가구 지출의 약 3분의 1이 임대료다. 이는 평균 가구의 경우 약 13%, 가장 지출이 많은 가구의 경우 약 5%와 비교된다. 따라서 임대료 상승은 다른 가구집단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연금을 받는 가구의 생활비는 2022년 9월 분기에 2021년 9월 분기에 비해 6.8% 더 높았으며 2022년 9월 분기에 지방세 납부액은 7.4% 증가했다.

연금수혜 가구들중 자기 집을 보유가 많아 이 집단은 임대하는 가구보다 카운실 세금 인상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9월 분기별 생활비는 2022년 6월 분기와 비교하여 모든 가구 그룹에 대해 상승했다. 일반 가구의 생활비는 2022년 6월 분기와 비교했을 때 2.1% 증가했다. 

식품 가격 상승은 모든 가구 집단의 분기별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일반 가정의 경우 식품 가격이 4.1퍼센트 상승했다.

과일·채소 가격이 모든 가구 집단의 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식품 가격이 그 뒤를 이었다. 과일과 채소 내에서는 토마토, 양상추, 브로콜리 상승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부동산 가격과 관련 서비스, 항공료, 임대료, 이자 지불에 대한 높은 가격도 대부분의 가구 그룹의 분기별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