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만 가구로 추산되는 자가소유 저소득층 가정은 7월 1일부터 세금 환급(리베이트) 제도 변경이 시행되면서 저소득 카운실 세금 납부자를 위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나나야 마후타(Nanaia Mahuta) 지방정부 장관은 환급금의 최대 한도와 지급 대상 소득 기준액 둘다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장관은 세금 리베이트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보전을 해 줌으로써 집을 소유하고 그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은퇴자 마을에 사는 사람들도 포함하지만 임대주택이나 홀리데이 주택 혹은 상업용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7월 1일 부터 최대 리베이트는 665달러에서 700달러로 증액되며 대상자는 2022년 3월까지의 소득을 기준으로 환급액 감액 기준점을 $26,510에서 $28,080로 높일 것이며 이는 2021년 소비자 물가지수의 변동을 반영했다.

2022/2023년 동안 약 10만 가구의 세금 납부자들이 정부 재정지원의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한해 동안 총 환불 예상액은 약 5600만 달러가 될 것이다.

장관은 "이러한 지원은 필요한 개인이나 가족에게 안도감을 줄 것입니다. 지난달 정부의 생활비 지원 패키지와 겨울철 난방비 지원, 학생수당, 근로자 가족 수당, 연금 및 복지비, 연료소비세 및 도로 이용료 인하등의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납세자들은 카운실에 리베이트를 신청하면 카운실은 신청서를 처리한 후 내무부에 비용을 보상받게 된다.   

정부생활비 지원 패키지

1. 유류세 및 도로사용료 인하 2개월 연장

2. 반값 대중교통이 두 달 더 연장

3. 에너지지원금을 받지 않는 7만불이하 소득자에게 신규 생활비지원

4. 18세이상 210만 명의 뉴질랜더들에게 8월 1일부터 개인당 3개월간 주당 $27지급 (총 $350)

5. 저소득 자가소유 26,500가구에 단열과 난방 시설 개선자금 지원 ( Warmer Kiwi Homes programme)

6. 대형 리테일러의 독점적 진입장벽을 제거하여 신규 리테일러와의 경쟁을 통한 가격 하락유도 

(Urgent Budget night legislation)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카운실의 웹사이트나 아래의 정부 링크에 들어가면 된다.

https://www.govt.nz/browse/housing-and-property/getting-help-with-housing/getting-a-rates-reb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