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8월 식품 가격 전년대비 8.3% 인상, 13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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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21:19
식품 가격이 2022년 8월기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는 2009년 7월의 8.4% 상승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식품 전반에 걸쳐 전년 대비 상승을 하였다.
- 식료품(Grocery food) 8.7% 상승
- 야채와 과일 15% 상승
- 식당 음식값 및 미리 만들어진 즉석 식품 가격 6.5% 상승
- 고기, 가금류 및 생선가격 7.6% 상승
- 무알콜 음료 4.1% 상승
식료품의 상승이 가장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표품 중에서도 달걀, 요거트와 체다 치즈(Cheddar cheese)가 가장 크게 상승을 견인했다.
두번째로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야채와 과일의 상승으로 고추, 감자와 양파등이 영향을 미쳤다.
8월달의 식품가격은 전월인 7월 대비해서는 1.1% 높았으며 계절적요인을 반영할 경우 0.9% 상승했다.
야채와 과일의 상승률 중 지난 한달간 4.1% 상승(계절요인 반영시 2.3% 상승)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토마토, 고추와 양배추의 높은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월 대비 두번째로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식료품으로 1.0%였으며 계란 6.7%상승, 요거트 4.7%과 초코렛비스킷 가격이 7.1% 올라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