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 NZ NEWS, 여행하는 어린이들,진단키트로 음성 여부 확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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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4일 NZ NEWS, 여행하는 어린이들,진단키트로 음성 여부 확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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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12월 31일부터 황색 전환에 요식업소 사업체 주인들 충격 


어제(13일) 발표된 오클랜드 황색 전환의 시기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대하여, 오클랜드 비지니스 주인들과 시장은 너무 조심스러운 결정이라고 지적하며, 그 때까지 오클랜드 사업체들은 사경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어제 오후 아던 총리는 신호등 시스템으로 전환된 이후 적색에서 약 4주 후 12월 31일부터 황색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하여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과 사업체 주인들은 오클랜드는 백신 접종률이 정부가 기준으로 정한 기준을 이미 넘어섰고, 확진자 추세도 줄어들고 있으므로 지금 당장 황색으로의 전환을 하여야 한다고 하며, 정부의 발표에 너무 조심스럽고 겁먹은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아던 총리는 백신 접종률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며, 4만 7천 명이 더 맞으면 전국적으로도 90%의 2차 접종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신호등 시스템의 결정은 다음 각료 회의에서 결정될 때까지 최소한 1월 1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요식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 주인들은 어제의 뉴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오클랜드 시 경계는 해제되고 있으면서도 오클랜드는 계속해서 적색으로 하는 결정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실망과 앞날이 걱정되면서 요식업소들에게는 끔찍한 연말 연시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부분의 업소들이 자신들의 삶을 희생하여 온갖 노력을 사업체의 생존에 투입하고 있으면서, 하루 하루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인데, 정부의 결정은 요식 산업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Michael Barnett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소장도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하여 오클랜드 시 경계 해제와 때를 같이하여 황색으로 전환되어야 형평에 맞는 조치라고 지적하며, 온 시민들의 접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는 그에 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오클랜드의 필 고프 시장도 정부의 결정은 너무 조심스러웠다고 하며, 황색 전환은 시 경계 해제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고프 시장은 정부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오클랜드는 접종률면에서 전국적으로도 최고의 수준이며, 시 경계를 넘어 여행이 허용되면서도 굳이 적색을 유지하여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반면 오클랜드 시민들의 반응은 일부는 지지를 보이기도 하였고, 다른 일부는 반대를 하기도 하였지만, 또 다른 일부는 아예 체념하고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여행하는 어린이들,진단키트로 음성 여부 확인 주장 


역학 전문가인 Michael Baker교수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오클랜드 어린이들에 대하여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기에 신속 항원 키트로의 검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내일(15일) 수요일부터 시 경계를 벗어나 이동과 여행이 허용되며, 백신 접종 패스나 미접종의 경우 72시간 전의 음성 검사 결과를 제시하면 된다.그러나,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 대하여는 아직 메드세이프의 승인이 나지 않아 백신 접종이 허용되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에게는 이 규정이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Baker교수는 오클랜드를 벗어나 여행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전국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경계를 벗어나기 전 신속 진단키트로 음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aker 교수는 오클랜드 시민 어느 누구도 바이러스를 갖고 이동하면서 오클랜드 이외 지역에 살고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전파를 하기를 원하지 않지만, 어린이들은 쉽게 감염되어 전파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내일부터 일부 약국에서는 백신 미접종자들을 위하여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가 가능하지만, 이는 백신 패스가 없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적격 성인들을 위한 방안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의 138개 약국을 포함하여 북섬 지역에 345개, 남섬 138개 등 모두 483개 약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면봉 스왑 후 15분 정도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순수 인구 이동, 마이너스 


뉴질랜드의 순수 인구 이동이 공식적으로 마이너스로 나타났다.어제(13일)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서, 금년 10월말 까지 한 해 동안 순수 이민 인수는 천 7백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3월말 기준으로의 한 해 동안 6천 6백 명의 증가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비 시민권자들 9천 백 명의 출국을 7천 4백 명의 키위들이 메웠지만,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천 7백 명의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10월말 까지의 한 해 동안 21,600명의 비 시민권 이민자들이 입국하였으며, 30,700명의 이민인구가 출국하였다.


지난 40여 년동안 보여주었던 인구 증가 추이는 코비드-19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반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통계청 관계자는 밝히며, 뉴질랜드 시민권자로 해외에서 거주하기 위하여 출국한 사람들의 수는 줄어들은 반면 비시민권자로 뉴질랜드로 들어온 사람들의 수도 적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최근 3개월 동안 정부의 임시 계절적 근무자들의 입국으로 약간의 변화가 있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Air NZ는 내일(15일)하루 동안 2만 천 명의 탑승객들 이동 예약 


Air NZ는 내일(15일)부터 오클랜드 시 경계가 해제되면서 7천 5백 명의  탑승객들이 오클랜드를 벗어날 것으로 밝혔다,반면 4천 5백명의 승객들이 다른 지역에서 오클랜드로 들어올 것으로 전했다.전반적으로 내일 하루 동안 2만 천 명의 탑승객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약되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사람들이 행선지로는 웰링턴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크라이스처치, 그뒤를 이어 퀸스타운으로 나타났다.

Air NZ 관계자는 백신 패스 확인과 72시간 전 음성 결과 확인을 하면서 절차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 한 시간 정도 더 여유를 갖고 공항에 도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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