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NZ NEWS,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오클랜드 공항에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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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NZ NEWS,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오클랜드 공항에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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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오클랜드 공항에 몰려들어

조용하던 오클랜드 공항의 상공이 시 경계가 해제되면서 제법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9일 동안의 제한에서 해제되면서, 15일 아침 이른 시각부터 만 2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클랜드 공항에 몰려들면서 대혼잡을 이루고 있다고 전해졌다.

Air NZ의 관계자는 15일 하루에만 2만 천 명의 승객들이 전 구간의 네트워크에 예약을 하였다고 밝히며, 상당히 바쁜 하루가 될 것으로 말했다.

오클랜드 공항 관계자도 15일 하루 동안 약 2만 7천 명 정도가 떠나고 도착할 것으로 보고, 4개월 동안의 통제 후 모처럼 가장 바쁜 모습으로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시 경계가 해제되는 15일 0시에 대비하여 경찰은 14일 밤 10시부터 검문소와 차량 통제 시설들을 철거하기 시작하였으며, 궂은 날씨로 인하여 이른 시각까지는 한가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날이 밝아지면서 이동 차량의 수가 늘어나면서 많은 차량들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하며, 남쪽 머서 근처의 검문소 자리에서는 간헐적으로 불특정 대상으로 백신 패스 점검이 있으며, 북쪽으로의 방향에는 새로이 노스랜드 진입 도로 두 곳에 검문소가 운영되고 있다.

 

로토루아 지역의 비지니스 ,약 80~90%  문 닫아

 

로토루아는 14일 밤 자정부터 오클랜드의 시 경계가 해제되면서 많은 오클랜드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에 부풀고 있다.

관광업계 대표는 오클랜드와 와이카토로부터의 사람들이 오지 못하게 되면서, 로토루아 지역의 비지니스 약 80~90% 정도가 문을 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광업계 아오테아로아 TIA의 Chris Roberts 대표는 코비드 팬더믹이 시작된 작년 한 해 동안 7천 개 사업체들이 문을 닫았다고 하며, 7만 2천 명이 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여름 많은 오클랜드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로토루아의 Steve Chadwick 시장은 오클랜드 사람들의 방문을 목을 빼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며, 황색 단계로 전환되면서 1월에는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올 것을 기대하면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로토루아의 사업체들에게 활기를 불어 줄 것으로 원한다고 말했다.

 

여론 조사 지지도,노동당 39.5% 국민당 32.6% 

국민당의 새로운 지도자 크리스토퍼 럭슨은 최근의 여론 조사에서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파트너인 ACT의 지지도를 앗아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납세자들의 연합체인 Taxpayers’ Union이 주관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만일 15일 총선이 진행된다면 좌파의 노동당과 녹색당 연정이 여전히 정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화로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 노동당은 지난 달보다 0.2%올라 39.5%의 지지를 얻었으며, 반면 국민당은 무려 6.4%의 지지를 추가하여 32.6%로 30%를 넘어섰다.

녹색당은 2.3% 오른 10.9%의 지지를 보이고 있는 반면, ACT는 오히려 5.3% 떨어져 2.3%로 추락했으며, 마오리 당은 0.7% 오른 3%와 NZ 제일당도 0.6% 올라 2.3%의 지지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국회 의석으로 환산한다면, 노동당 49석, 녹색당 14석으로 도합 63석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총리 선호도에서도 5.1%가 올라 39.1%의 지지를 얻고 있는 아던 총리에 이어 국민당의 럭슨 대표는 16.3% 올라 20.4%의 지지를 얻었으며, ACT의 데이비드 시모어 대표는 4.9%가 떨어지면서 5.6%로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11월, 1NEWS-콜마 브런튼 조사에서 노동당의 지지도는 2% 하락하여 41%로 나타났었으며, 국민당은 28%를 얻었었다.

이번 여론 조사는 국민당의 주디스 콜린스 대표가 물러나고 크리스토퍼 럭슨 새 대표가 들어선 후 처음 진행된 여론조사였다.

 

토마토등 야채 가격 하락,

식품 가격은 4% 올라

 

11월 토마토 가격이 49%나 떨어지면서 여름철을 맞이하면서 제철을 만난 야채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에서, 뉴질랜드 식품 가격 지수는 토마토 가격 하락이 주요인이 되면서 11월 동안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토마토 가격은 10월 Kg 당 평균 $12.04에서 11월에는 $6.16으로 떨어졌으며, 브로콜리와, 딸기, 감자 등도 가격이 내려갔다.

그러나, 사과와 키위, 당근 등의 가격은 올랐으며, 다른 일반 식료품 0.7% 그리고 무알콜 음료 1.6%가 오르면서 가격 하락분이 상쇄되었다.연간 기준으로 식품 가격은 4% 올랐으며, 이는 지난 해 11월에 비하여 금년 11월에 소비자들은 4%를 더 부담해야 했다.

통계청의 소비자 물가 Latrina Dewbery 매니저는 비록 토마토 가격이 49%나 떨어졌지만, 작년 평균 $3.99에 비하여 54% 정도 비싸다고 말했다.계절적 요인들을 감안하면, 채소와 일반 식료품은 11월 한 달 동안 0.3% 올랐으며, 작년에 비하여 가격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전했다.

금년에 토마토 농장들은 수출용으로 재배를 많이 하지 않으면서, 지난 해와 같이 가격이 낮지 않다고 하며, Kg당 Pak’nSave에서는 $5.99, 카운트다운에서는 $6.49에 팔리고 있다고 토마토 농장 협회의 관계자는 밝혔다.

12월에 들어서면서 토마토 가격이 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크리스마스 식단에는 쿠마라와 감자도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국민은 15일부터 비자 종류에 제한없이 호주 입국 허용 


호주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스콧 모리슨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12월 1일부터 국경 개방이 오미크론으로 지연되었지만,  15일부터는 다시 시작될 것으로 확인을 받았다.


14일 있었던 정상 회담에서 모리슨 총리는 한국과 더불어 일본 관광객들과 유학생 그리고 호주 비자 소지 외국인들의 입국이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허용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 국민은 15일부터 비자 종류에 제한없이 호주 입국이 허용되면서, 백신 완전 접종의 조건으로 관광 목적으로도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인 유학원과 여행업체들은 관련 문의로 벌써부터 바빠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루어페후와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화산 경보 한 단계 상승

 

마운트 루어페후와 화카리/화이트 아일랜드에서의 화산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면서, 화산 경보가 한 단계 상승했다.GNS의 연구진들은 지난 주부터 활화산 분화구 주위의 온도 측정과 가스 분출 등등을 관찰하기 위하여 항공 관측을 하고 있다.

화이트 아일랜드의 지난 주 관측 자료를 보면 활동이 활발한 분화구의 온도가 500도까지 이르고 있다고 하며, 중상급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고 Craig Miller 화산 전문 과학자는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활동이 활발한 분화구 주위의 온도는 매우 변동이 심하였다고 하며, 가장 높았을 때에는 516도까지 올라갔으나, 7-8월에는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았으며, 9-11월 사이에는 온도가 떨어져 202-264도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Miller는 관측하는 동안 계속해서 화산 아래로부터 암석이 녹으면서 (마그마의) 뜨거운 가스가 나오고 있으며, 화산재가 뿜어져 나온 경우들도 있다고 전했다.

화산재들의 침전물들이 분화구 주위에는 극히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면서, 간헐적인 가스 분출이 예상되지만, 2019년 대폭발 이후 분화구 주위에 화산재나 용암의 자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마운트 루아페후는 경계 1단계로 작은 화산 활동으로 화산 가스와 약한 지진, 사태 그리고 지열 활동등을 나타내는 수준이다.마운트 루아페후 분화구 호수의 수온은 지난 6개월 동안 변동이 있었으나 최근들어서 계속해서 뜨거워지고 있다.작은 규모의 지하 지진 활동이 감지되고 있으며, 분화구 호수물이 넘쳐 황가이후 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7월초부터 9월까지 호수의 온도는 20-39도 사이였으며, 10월 중순에는 23-25도 수준이었으나, 12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뜨거워지면서 31도까지 올라가고 있다.

보통 루아페후 분화구 호수는 뜨거워졌다가 식는 주시를 보이고 있다고 하며, 뜨거워지는 동안에는 작은 화산이나 지진 활동이 동반된다고  Miller는 말했다.호수물의 색깔도 점점 진한 회색으로 바뀌면서, 호수 바닥에 있는 침전물들의 색으로 뜨거운 용암이나 물이 나오면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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