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NZ 정부,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신속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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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17:00
-올해 말까지 비자가 만료될 예정인 뉴질랜드내 우크라이나 사람들(약 140명)은 12개월 자동 연장을 받게 된다.
-뉴질랜드 비자가 있는 해외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약 250명)은 즉시 입국할 수 있다.
-뉴질랜드에 거주중인 우크라이나인들의 폭넓은 적용범위의 가족 구성원의 입국 허용을 고려중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뉴질랜드에 남거나 뉴질랜드로 즉시 입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속 지원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
Kris Faafoi 이민부 장관은 "뉴질랜드는 러시아가 침략했을 때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가장 먼저 인도적 지원을 한 나라 중 하나였으며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이 뉴질랜드에 즉시 남거나 귀국할 수 있도록 신속지원조치(Fast-tracking Support)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비자가 만료되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인들은 그들의 나라가 침략당하고 그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12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뉴질랜드에 체류할 수 있도록 비자연장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에는 약 300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임시비자로 거주중이며 그들중 140명은 올해 말까지 비자기간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면서 뉴질랜드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250명 정도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Covid-19 보건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NZ 국경폐쇄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