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위암 진단을 받고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에서 지난 금요일에 수술을 받기로 예정되어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로 절개 부위까지 표시한 상태에서 수술을 기다리고 있던 한 환자가 수술 몇시간 전에 수술이 취소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 일은 Te Whatu Ora - Health NZ (뉴질랜드 보건부)가 지난 4월 17일에 보건 분야 노동조합에 보낸 서한에 담긴 의료 분야의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에 대해 논란에 불 붙였다.  

이 서한에 담긴 비용 절감 조치에는 직원들의 근무 시간과 교대 근무 중단 등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