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NZ NEWS,6주된 영아, 코비드-19에 감염
마운트 알버트 그래머 스쿨, 또 한 명의 확진자로...
오클랜드의 마운트 알버트 그래머 스쿨이 어젯밤 또 한 명의 코비드-19 감염사례가 확정되면서 이번 주 문을 닫을 것으로 전해졌다.대부분의 고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지난 달부터 학교에 다시 가고 있으나, 마운트 알버트 그래머 스쿨은 지난 주에도 확진자로 인하여 문을 닫았었다.
한편, 어제 밤 와이헤케 아일랜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였다.이 섬의 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확진 사례가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현재 와이헤케 섬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이며, 밀접 접촉자들에게는 통보가 되어 이동 제한과 검사를 받도록 안내되고 있다.
6주된 영아, 코비드-19에 감염
어제(8일) 6주된 영아가 코비드-19에 감염되어 왕가레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국장 Ashley Bloomfield 박사는 지난 주말 사이 영아 한 명이 감염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어제 각료 회의 이후에 있었던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밝혔다.
어제(8일) 오전 9시 현재, 델타 변이에 감염된 12세 어린이의 수는 920명으로,이 중 14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오클랜드,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으로 전환 움직임...
Jacinda Ardern 총리는 다음 주 중 오클랜드 시 경계 개방에 대한 시점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오는 11월 29일 각료 회의에서 오클랜드가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면서, 규제 완화의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위들은 모두 1차 접종 90%선을 모두 넘어섰으며, Ardern 총리도 이달 말 경에는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며, 이때가 되어야 오클랜드는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Ardern 총리는 오클랜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높은 접종률을 이룰 수 있었다고 치하하며, 다른 지역에서의 접종률에 관계없이 오클랜드에서의 완전 접종률이 90%를 넘어서면 경계를 풀고 이동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와 같이, 오클랜드 시민들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휴가 기간 오클랜드에 그대로 머무르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시 경계 재개발 날짜와 방식에 대한 방안을 곧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Ardern 총리는 덧붙였다.
Ardern 총리는 다음 주 시 경계에 해제에 대한 날짜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으며, 11월 15일 와이카토 일부 지역과 오클랜드의 경계 단계에 대한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중 계속해서 늘어나
부동산 시장에서의 첫 주택 구입자들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최고의 기록을 보였으며, 이러한 추이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부동산 분석 회사 Core Logic의 새로운 자료에서는 첫 주택 구입자들의 부동산 구입 비중이 9월말까지의 지난 3개월 동안 26.4%를 차지하면서 그 앞의 2/4분기 21.5%에 비하여 상당히 늘어났다.
3/4분기 동안 락다운 등으로 제한적 요인이 있었지만, 첫주택 구입자들의 비중이 예상밖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주택 가격을 27% 이상 오르게 한 주요 동기로 간주되고 있다.
CoreLogic의 자료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의 평균 중앙 가격은 66만 달러로 2/4분기의 68만 5천 달러보다 약간 떨어졌지만, 지난 해의 56만 5천 달러와 비교되고 있다.
거래된 주택 형태는 여전히 단독 주택 스타일을 선호하면서, 3/4분기 동안의 거래 중 72%를 차지하였지만, 지난 해 78%에 비하여 줄어들었으며, 그 대신 플랫, 타운하우스 등 다세대 주택의 구입은 18%로 지난 해 14%에서 약간 늘어났다.
<KCR 방송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