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7월 자동차와 석유부문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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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7월 자동차와 석유부문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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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통계청은 2021년 7월 자동차 부문 수입과 석유 부문에서의 수입액이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냈으며 이로 인해 전체 수입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2021년 7월 전체 상품 수입액은 2020년 7월 대비 16억 달러(35%) 증가한 62억 달러에 달했으며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에서 5억 5,500만 달러 증가한 9억 1,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차량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2020년 7월 자동차 수입액이 지난 10년간 가장 낮았던 탓도 있다.


2021년 7월 자동차 거래 1위는 일본이 2억7600만 달러로 2020년 7월에 비해 1억51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일본에 이어 EU가 2억 1600만 달러로 1억2900만 달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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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수입차, 부품, 액세서리 수입액의 큰 폭 증가를 주도한 것은 5억2500만 달러 상당의 자동차였다. 자동차 수입은 2020년 7월에 비해 3억1700만 달러가 증가했으며 상품 운송용 차량의 1억6,600만 달러가 수입 증가도 한 몫을 했다.


석유와 관련 제품도 3억9900만 달러 증가한 5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것은 석유 및 제품 수입액이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던 2020년 7월의 수입액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이 시기(2020년 7월)에 원유(Crude Oil)가 거의 수입되지 않았으나  2021년 7월에는 원유가 수입 석유와 관련 제품 부문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자동차와 석유 수입 증가액을 합치면 총 9억5300만 달러로 2021년 7월 전체 수입 증가액의 60%를 차지했다. 이는 월간 총수입액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 종전 최고치였던 2018년 10월을 넘어섰다.


2021년 7월의 월간 무역수지는 4억200만달러 적자였으며 2021년 7월말 기준 연간  무역수지는 11억 달러의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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