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밤 달이 완전하게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예상되고 있다. 

오클랜드 스타돔 천체 관측소의 천체 과학 전문가는 이번  개기월식은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인하여 서서히 붉은 색으로 변하다가 사라지는 장관이 될 것으로, 2018 년까지 뉴질랜드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개기월식 현상이 될 것으로  밝혔다.

오늘(8일) 밤 9시 17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기월식은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10시 18분에 부분적으로 월식이 진행되다가 11시 27분에는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하여 11시 55분에 완전 월식이 되었다가 12시 22분부터 조금씩 달 모습이 보이면서 2시 반 정도에 월식 현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클랜드 스타돔 천체 관측소는 이 천체 현상을 보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