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TPP 협정 긍정적 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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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과 진보 세력 TPP 협정과 국민당 비판
TPP 협정의 공식 서명 조인식을 공식적으로 밝힌 정부는 TPP 협정이 뉴질랜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국민들은 아직도 반신반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존 키 총리는 이번 협정의 공식적인 협상 기간은 5년이었으나, TTP 협정의 이야기가 처음 나오고 결국 체결되는데 25년이 걸렸다며, 국민들도 TPP 협정의 필요성을 모두 이해하고 있으며, 이 협정을 반대하는 이들은 협정의 내용 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미리 마음을 정해버린 이들이라고 비판했다.
존 키 총리는 이번 협정으로 인해 뉴질랜드 사업체들이 8억명의 넓은 시장에 접근할 기회를 준다며, 이 협정의 경제적인 가치는 중국과의 FTA보다 2.5배나 더 크다고 밝혔다. 존 키 총리는 뉴질랜드가 국가로서 해외 투자자나 해외 기업들이 고소를 당할 일은 없을 것이며, 국가와 투자자간의 분쟁에 대한 법은 본래 외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생긴 법이라 현재 상황과는 큰 관계가 없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노동당을 포함한 진보 세력은 계속해서 TPP 협정과 국민당 정권을 비판하고 있으나 키 총리는 노동당의 리틀 대표는 본인이 TPP를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조차 제대로 입장 표명을 못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노동당은 관세의 저하는 찬성하지만 TPP 협정 자체는 반대하는 입장인데, 협정의 일부에는 정부가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거래를 법적으로 막을 수 없게 되는 조항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TPP 협정에 따로 투표를 하지 않고 바로 체결하기로 결정했으나, 국회는 이 협정을 법안으로 만들어 뉴질랜드 사회에 완전히 굳혀버릴지에 대해 토론 중이며, 노동당은 협정의 내용을 모두 샅샅이 검토하기 전까진 어느 쪽에 투표할지 결정할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TPP 가입 국가의 산업부 장관들은 오는 4일에 T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