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정권 잡더라도 TPPA 무효화 하지 않는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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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11:30
노동당은 다음 선거에 정권을 잡더라도 TPPA를 없애버리지는 않고, 협정의 위험한 요소를 제거해 보다 안전하게 뉴질랜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당은 그 동안 TPP 협정을 반대해 왔으며 앤드류 리틀 대표는 TPP 협정의 경제적인 가치는 무시할 수 없으나, 뉴질랜드의 주권을 떨어트리는 조항들은 더 더욱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앤드류 리틀 대표는 만약 노동당이 정권을 잡는다고 해도 협정을 취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그 대신에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제한을 없애는 등의 TPP 협정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