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 장관직에서 사임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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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3:15
각종 사건으로 논란이 돼온 주디스 콜린스 법무장관이 장관직에서 사임했다. 콜린스 장관은 우익 블로거 캐머런 슬레이터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야권을 공격하도록 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니키 헤이거의 저서 ‘추악한 정치’가 출간된 후 야권의 공세를 받아왔었다.
콜린스 장관은 장관직에서 물러나지만 자신은 아무 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존 키 총리는 크리스토퍼 필레이슨이 법무장관 대행, 크레이그 포스가 ACC 장관 대행, 헤키아 파라타가 소수민족장관 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임 전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1%가 주디스 콜린스가 사임해야 된다고 응답했고 26%는 사임 반대, 13%는 의견이 없다고 응답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