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피터스 주택가격 안정위해 이민자 숫자 제한 주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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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피터스 주택가격 안정위해 이민자 숫자 제한 주장 논란

일요시사 0 349
뉴질랜드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대표가 오클랜드의 인구밀집을 줄이기 위해 이민자 숫자를 제한해야 힌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호주의 한 국회의원이 호주의 이민자 숫자를 1/3로 줄여야 호주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피터스 대표는 뉴질랜드 역시 같은 상황에 처해있기에 이 같은 제도를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피터스 대표는 시드니의 집 값이 주최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는 이유는 이민자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해 64,900명의 이민자를 기록해 역대 최다 숫자를 기록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이민자만 30,000여 명이 들어왔으며, 이는 지난 2014년 보다 7000여 명이나 늘어났음을 뜻하며, 늘어나는 인구로 주택의 가격은 계속 올라 현재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이 $900,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윈스턴 피터스 대표는 오클랜드의 집 값이 계속해서 오르면서 정부가 이민자 유입을 제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정부 측에서는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뉴질랜드 이민 정책은 뉴질랜드 사회에 필요한 기술자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지 단순히 소비자의 숫자를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민당 정부뿐만 아니라, 노동당 역시 이민자를 제한하자는 이야기를 손쉽게 꺼내지 못 하고 있는데, 노동당의 이민 대변인은 이민자의 숫자를 제한하는 것은 국가에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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